프로그래밍 / C++ / 언리얼

주식투자 21

[주식 이야기] 앞으로의 주가흐름을 예측할 수 있을까? (잡담)

투자 전문가들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지루한 박스피 횡보를 견디고, 2018년부터 박스권을 처음 벗어났을때 정권교체과 된지1년도 안되서 코스피가 3000까지 뚫어줄 거라고 막연한 예측을 시도한적이 있었다. 2018년에는 반도체와 자동차업체의 공급과잉문제와, 미국의 금리인상같은 복합적인 일들을 겪어서 1차하락을 맞이했고 2019년은 미중무역갈등, 일본불매운동 이 겹치면서 주가는 박스권을 탈출한 시점부터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을 하고야 말았다. 그런 하락장을 겪은 사람들은 주가가 싸다고 아마 반도체나 자동차 관련주들을 거리낌 없이 매수했을것이다. 주가가 반등해줄거라는 기대감과 달리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주가가 곤두박질 치게되었고, 많은 생산업종들이 타격을 입게되었다. 주가가 곤두박질 쳣지만, 주..

[주식 이야기] 주식 초보자들은 왜 소액부터 투자를 시작을 해야할까?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막 처음시작한 신입개미부터 10년이상 베테랑 경력을 자랑하는 트레이더까지. 정말 다양하게 분포하고있다. 퇴직금을 마련해서 나름 목돈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누구에게 손을 벌려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본론으로, 처음 시드머니의 양이 어떤가에 따라서 투자성향도 바뀌기 마련이다. 그 투자성향으로 인해 매매습관들이 바뀌게되고, 자신도 모르게 안좋은 습관들로 매매를 진행할수도있다. 우선 처음 주식입문한사람들은 소액부터 시작해야한다. 이 이야기는 주식방송하는 유튜버들이 지겹도록 이야기하는것들인데, 꽤나 많은사람들이 이 원칙을 무시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나름 손절원칙과, 자신만의 기준으로 매매를 진행해야되는데 가끔씩 종목 추천해준 유튜버들을 탓하는 사람들이 ..

[주식 TIP] 키움 조건검색식을 활용해서 종목 매수하기

코스피 코스닥 주식을 전부합치면 수천가지의 종목들이 나온다. 뉴스를 통해 그날 상승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을 검색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추천해줘서 혹은 소문에 의해서 종목들을 찾아내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차트상에서 어느 특정위치에 도달했을때 종목을 검색하려면 막상 검색하기가 쉽지않다. 차트가 하락또는 상승추세로 전환된 종목, 5-10이평선 골든크로스된 종목들을 검색하려면 상장된 모든 종목들을 다 뒤져서 차트를 확인해야되는데 검색식을 활용하면 종목검색 시간을 단축시킬수있다. 키움 빠른 검색창에 0150을 치면 조건검색이라고 뜨는데 들어가면 위 화면과 같은 창이 뜬다. 처음에는 저장된 조건식이 없으므로 내조건식 탭에는 빈 화면으로 뜰것이다. 그래서 좌측 상단에 조건식탭에 들어가서 여러 조건식들을 추가해주어야..

[주식 TIP] 호가창 흐름 파악하기

호가창은 우리가 주식주문을 할때 정말 필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그날 물량을 쌓아놓은 사람들의 심리가 모두 반영되어있기 때문에 이 호가창이라는게 없으면 장님처럼 매매를 진행해야 할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가창 흐름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호가창은 HTS상의 주식주문창에 기본적으로 딸려있다. 정 가운데에는 호가가 존재하고, 오른쪽에는 사용자에 알맞게 수익률을 표시할 수 있는데 필요없다면 숨길수도있다.(위 사진은 숨겨져있는 상태이다.) 맨위에는 종목코드, 종목명이 표시되어있고 그아래에는 전일대비 등락률이 표시가 되어있다. 왼쪽 상단은 파는세력들이 존재하는 매도물량이 표시되는곳이고, 오른쪽 하단은 사는세력들이 존재하는 매수물량이 쌓여있는 곳이다. 맨 아래에는 가운데 시간을 기준으로 왼쪽은 매도잔..

[주식 TIP] 캔들분석

주식을 하다보면 차트는 땔래야 땔수없이 항상 마주치게 된다. 과거에는 차트, 호가창도없이 전화로 주문할때가 있었다. HTS는 물론이고 기초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 조차 없어서, 차트를 직접 그려가면서 분석하기도 했었다. 그때 그런 불편한점을 해소하고자 여러 증권사나 포털 사이트에서 캔들차트를 도입하게 된것이다. 요즘시대 사람들은 인터넷이 있다면 편리하게 시각적으로 차트를 누구나 열람할수 있게되었다. 그럼 캔들차트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처음 봤을때 어묵 꼬챙이 같이 보일 수도있고, 생선가시처럼 보일수 있다. 그런데 저것들이 붉은색으로 보일때도 있고 어느때는 파란색으로 보일때도있다. 첫느낌은 그냥 단순하게 빨간것은 좋은것이고 파란색은 그냥 안좋은것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각 캔들의 위치에 따라..

[주식 TIP] 매매일지 효과적으로 작성해보자

내 카테고리중 하나인 주식TIP의 첫번째 글은 매매일지작성 방법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주식에는 수많은 기법이 있다. 화려한 스캘핑기법, 종가베팅기법, 눌림목매매기법등 여러가지 매매기법 있지만 가장 중요한 기법은 역시 "매매일지 작성하기"가 아닐까 싶다. 인간이라면 반드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우리가 예전에 수험생활할때 수학문제 풀다가 항상 오답노트를 기록하는것처럼 주식에도 앞으로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간단한 매매일지를 작성하게된다. 주로 우리가 매매일지를 작설할때 컴퓨터 엑셀같은곳에다가 작성하기도 하고, 손글씨로 수첩에다가 작성하기도 한다. 또한 작성 내용으로는 수익률, 거래량, 매수후고가, 저가, 호가창분위기등 여러가지 기록하고 싶은것들을 기록하기도한다. 그런데 여기 매매일지를 효과적으로 작성할..

[주식 이야기] 손해보고 있을때 익절보다 본절이 더 중요한이유

흔히들 단타로 2프로 3프로 등 최소 1프로 등,, 자신만의 익절라인이 있다. 그런데 매수를 할 때 종목이 바로 상승하면 좋겠지만 순간적인 세력들의 매도세로 인해서, 혹은 멈춰버린 세력들의 수급으로인한 개미들의 악성물량으로 인해서 하락을 바로 직격탄으로 맞을 수 있다. 이럴때일수록 손절을 칠것이냐, 아니면 본절을 할것이냐, 익절을 할것이냐 자신의 확고한 판단만이 승패를 좌우하게된다. 그 기준은 세력들이 매집작업을 끝내고 의도적으로 골을파서 개미들을털어 내는 과정인지, 아니면 세력들이 물량을 청산하거나, 악재가 터져서 주가흐름에 반영이 된것인지에 따라 나뉘게 된다. 어찌됫건 전자든 후자든 본절계획을 해야한다. 전자 같은경우는 N파형 상승을 기대할수있고, 후자는 V자 기술적반등을 생각할 수 있기때문이다. 단..

[주식 이야기] 자동매매를 시작하다.

차트 위주의 기술적 분석 관련된 책들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흥미로운 책이였다. 근데 도서관에서 주식 관련된 책들을 살피다 보니깐 기술적분석에 관한 이야기보다 오히려 퀀트투자에 관련된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거기서 파이썬으로 배우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주식 자동매매에 대한 환상을 품은채 무작정 파이썬에대해 공부하고, 키움에 있는 조건검색식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았다. 공부하고 나름 프로그램까지 완성을 시키고, 자동트레이딩으로 승률을 분석해서 나한테 가장 적합한 조건식을 찾아서 그 식을 바탕으로 대략 3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동매매를 진행했다. 구글링해서 영어로 된 설명들은 번역하면서 내가 필요한 코드들을 추가적으로 찾았다. 그러다 보니깐 코드가 어느새 ..

[주식 이야기] 주식이 어려운 이유

만약 자신이 처음 주식에 입문할때 운 좋게 수익을 맞이하게되서 입이나 마음속으로 돈벌기 쉽다고 생각 되어진다면 그 순간 망한것이다. 그 순간 입으로 베어 물었을때는 달콤한 사과였지만 속은 독이든 사과인걸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이 시장을 그냥 자신이 통찰하고 또 깨우쳤다고 생각하는것이다. 그 사람은 순간 한번 거래로 인해서 큰 착각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99프로 확률로 얼마지나지않아 돈을 잃을것이다. 그러나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서 쪽박 찼다면 그 사람은 운수가 정말 좋은사람이다. 매도 먼저맞는게 좋다고, 장기하락, 하한가손절, 유상증자 감자 상장폐지 등 먼저 경험해본 사람이 이시장에서 가장 빨리수익 볼 확률이 매우 높을것이다. 앞으로 주식을 계속 하면서 겪을 일이니깐 말이다. 다만 반..

[주식 이야기] 주식을 시작하기까지 2편

내가 특히나 관심있었던 책은 당연히 기술적분석에 관한 책이였다. 책에는 rsi, cci, macd, obv등 다양한 지표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주식투자하면서 나름 선을 그어가며 지지, 저항같은 개념을 내 HTS차트에 도입을 하기 시작했고 여러 보조지표를 추가하면서 약 6개월동안 오로지 기술적분석으로 소액투자로 투자를 진행했다. 근데 딱히 성과는 없었다. 그냥 3개월 날린거다.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려고 유튜브까지 들어가면서 주식방송하는 유튜버들 이야기를 참고했다. 대부분의 지표는 모두 후행성지표라고한다. 현재 경제적 상황보다 차트가 늦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최근 추세의 상황에따라 반영되다 보니깐 마치 선반영이 된것처럼 자신이 예측을 한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것이다. 그럼 모든 보조지표가 다 쓸모가 없는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