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TIP] 캔들분석

주식을 하다보면 차트는 땔래야 땔수없이 항상 마주치게 된다.

과거에는 차트, 호가창도없이 전화로 주문할때가 있었다.

HTS는 물론이고 기초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 조차 없어서, 차트를 직접 그려가면서 분석하기도 했었다.

그때 그런 불편한점을 해소하고자 여러 증권사나 포털 사이트에서 캔들차트를 도입하게 된것이다.

요즘시대 사람들은 인터넷이 있다면 편리하게 시각적으로 차트를 누구나 열람할수 있게되었다. 

 

그럼 캔들차트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사진출처 :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처음 봤을때 어묵 꼬챙이 같이 보일 수도있고, 생선가시처럼 보일수 있다.

그런데 저것들이 붉은색으로 보일때도 있고 어느때는 파란색으로 보일때도있다.

첫느낌은 그냥 단순하게 빨간것은 좋은것이고 파란색은 그냥 안좋은것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각 캔들의 위치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근데 단순하게 저 캔들만 보면 와닿지 않을수도 있다.

저 캔들이 매번 저렇게 멈춰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움직이는 캔들을 준비했다.

캔들.gif

위의 사진은 가격변동에 따라 캔들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준다.

위의것처럼 상승 하락을 반복하다가 윗꼬리와 아래꼬리를 단 양봉으로 마무리 지을수도있고 어느때는 시초가부터 하락을 맞게되어서 장대음봉으로 마무리 지을수도 있다.

캔들은 호가창상의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물량을 주고받는 싸움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데,

변동성이 강할때는 저 캔들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것을 볼 수있을것이다.

 

그럼 캔들의 종류를 한번 살펴보자.

 

 

<역망치형 캔들>

장초중반까지 매도세가 우세했지만 장막판쯤에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아랫꼬리를 달고 상승반전한 캔들이다. 

좋은캔들임에는 부정할 수 없지만 장기이평선 위에 머무를때는 신뢰도가 다소 떨어질수있다. 

그러나 재료가 좋은종목, 또는 우량주등 황금선 아래에 위치하면 종가매수시 다음날 시초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있다.

그리고 음봉 역망치형보다 양봉 역망치형이 신뢰도가 더 높다. 
또 꼬리가 길수록 신뢰도가 높다.
장기 하락추세에서 신뢰도가 다소 높다.

 

<유성형 캔들>

유성형 캔들은 떨어지는 별똥별과 비슷하다고 해서 생겨난 별명이다

장초중반 매수세가 우세했지만 장막판쯤에 매도세력이 들어오면서 하락반전된 캔들이다.

몸통이 윗꼬리보다 짧다면 강력한 하락신호로 해석될수있다. 

주로 장기적 상승추세의 막바지에 도달하면 주로 생기는 캔들이고, 장기하락추세에서 또한 빈번하게 출연된다.

 

 

 

 

<장대양봉 / 장대음봉 캔들>

장대양봉은 그날 매수세력이 매도세력보다 일방적으로 우세해서 생겨나게된 캔들이다.

시초가 부터 하락없이 상승하게된 캔들이며 강력한 매수세가 형성되게된다.

또한 그날 강력한 거래량이 실리게되고, 그 상승압력을 받아서 힘있게 올라가게되는데, 그때부터 몸통이 점점 길어지게된다.

 

거래량 실린 장대양봉이 출현하면, 그 다음날도 상승할 가능성이 꽤나 높게된다.

장대음봉은 장대양봉과는 반대로 매도세력이 매수세력을 잡아먹은 형태가 캔들로 나타나게 된다.

끊임없는 매도물량 출현으로인해 강력한 거래량이 형성되고 장 끝날때까지 하락에 머물게되 종가부분까지 몸통이 길게 주욱 늘어난 모습을 볼수 있다. 

 

거래량 실린 장대음봉이 출현하면, 그 다음날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캔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차트해석은 언제까지나 보조수단으로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