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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Trading Log 7

[퀀트성의 매매일지]"다나와" 수익실현, 앞으로의 주가방향

코스피가 1400대까지 떨어졌을때도 좋은 종목들, 성장주들의 가치를 미쳐 파악하지 못하고 바이오 급등주만 찾아다니면서 데이트레이딩만 하다가 계좌가 순식간에 마이너스 20%까지 기록을 했었다. 뒤늦게 깨닫고 슬슬 5월부터 가치주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언택트,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수익창출하는 관련주로 좁혀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 네이버가 있었다. 그런데 가치주에대해서 이것저것 포트폴리오 구성하고 이제 슬슬 분할매수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이미 주가는 하늘나라로 가있었다. 카카오는 코스피 최저점을 찍고 6월초까지 오를때로 올라 20이평선 기준으로 이격도가 상당히 벌려져있는 상태여서 매수할 수 없는 상황까지 놓이게 된것이였다. 마치 카카오와 네이버는 "응 이제 번지점프 준비할거야, 꽉잡아야해" 라..

[주식 이야기] 전업투자자의 길 2탄, 주위의 차가운 시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본격적으로 주식한다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주었다.친구들의 반응은 주위에서 응원한다는 이야기였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냉담했다.처음에는 가족들에게는 전업투자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주식에대해서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이야기만 심어주었다. 그런데 나의 생각과 정반대로 움직이며 경제관념에대해서 무관심한 가족들의 분위기는 썩 좋지않았다.이 나이에 무슨 주식이냐, 취업이나 해라, 도전정신이 그리 없어서 쓰겠냐, 젊은놈이 무슨, 돈이되겠냐? 등 여러가지 소리를 밥 먹듯이 들었다. 나는 비트코인으로 잃어서 자신감도 덩달아 반토막 나던터라 이런 소리까지 들어서 자신감은 곤두박질치면서도 확답성 이야기가 아닌 막연한 이야기로 가족들에게 포장하면서 "내 갈길가련다"..

[주식 이야기] 전업투자자의 길 1탄, 비트코인에서 주식으로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은것은 작년 6월부터였다.6월 중순쯤 부터 문득 노동으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을것이라고 판단하고 나는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다른 길을 걷고자 하고 있던 일을 때려치게 되었다.불과 입사할때만 해도 주위에 값싼 오피스텔 전세방이라도 구해보려고 했는데 평생 몸담아두겠다던 직장에서 사장의 값질에 버티질 못하고 나와버렸다. 내 전공과 맞아서 정말 오래 버티려고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않았다. 이번 기회에 잘 된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일자리도 안구하고 집에서 백수 노릇하자니 뭐라도 대책을 세워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일 다니고 있을때도 노동수익에는 절대적인 한계가있어서 돈버는 방법들을..

[주식 이야기] 3일연속 외인과 기관들의 수급, 앞으로의 주가전망

일부 종목에서는 밑장빼기식으로 던지고 도망가는 종목들이 있엇지만 코스닥 업종지수차트는 적삼병 캔들을 만들어내며 강한 상승을 만들어냈다. 거래량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외국인과 여러기관들의 3일연속 들어온 수급은 지수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짐작하게 한다. 2008년 금융위기때는 저점부근에서 장기횡보한뒤 5~6개월뒤의 반등을 거쳤지만, 이번반등은 최단기간, 불과한달도 안되서 이런 형이상학적인 차트를 만들어냈다. 필자는 3월 장기하락추세에서 반등이 잠깐 나올때, 일정 비율에서 엘리엇 파동에 의해 1파, 2파하락을 예측했었다. 그러나 중간중간에 인버스 매수신호는 대략 3번정도 나왔지만, 주가는 의도한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그3번의 예측마저 빗나가면서 완벽한 V자 반등을 만들어 냈다. 아마 인버스나, 곱버스로 물린 개..

[주식 이야기] 자동매매를 시작하다.

차트 위주의 기술적 분석 관련된 책들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흥미로운 책이였다. 근데 도서관에서 주식 관련된 책들을 살피다 보니깐 기술적분석에 관한 이야기보다 오히려 퀀트투자에 관련된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거기서 파이썬으로 배우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주식 자동매매에 대한 환상을 품은채 무작정 파이썬에대해 공부하고, 키움에 있는 조건검색식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았다. 공부하고 나름 프로그램까지 완성을 시키고, 자동트레이딩으로 승률을 분석해서 나한테 가장 적합한 조건식을 찾아서 그 식을 바탕으로 대략 3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동매매를 진행했다. 구글링해서 영어로 된 설명들은 번역하면서 내가 필요한 코드들을 추가적으로 찾았다. 그러다 보니깐 코드가 어느새 ..

[주식 이야기] 주식을 시작하기까지 2편

내가 특히나 관심있었던 책은 당연히 기술적분석에 관한 책이였다. 책에는 rsi, cci, macd, obv등 다양한 지표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주식투자하면서 나름 선을 그어가며 지지, 저항같은 개념을 내 HTS차트에 도입을 하기 시작했고 여러 보조지표를 추가하면서 약 6개월동안 오로지 기술적분석으로 소액투자로 투자를 진행했다. 근데 딱히 성과는 없었다. 그냥 3개월 날린거다.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려고 유튜브까지 들어가면서 주식방송하는 유튜버들 이야기를 참고했다. 대부분의 지표는 모두 후행성지표라고한다. 현재 경제적 상황보다 차트가 늦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최근 추세의 상황에따라 반영되다 보니깐 마치 선반영이 된것처럼 자신이 예측을 한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것이다. 그럼 모든 보조지표가 다 쓸모가 없는것..

[주식 이야기] 주식을 시작하기까지 1편

사실 주식을 시작하기까지 힘든 과정은 없었다. 주식을 시작하게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냥 떼돈 벌수 있을것 같아서 시작했다. 단지 그 이유다. 그리고 살면서 내가 주식하도록 이끌어준것은 가족이 아니라 외부적인 사람의 영향이 더 컸던것같다. 재수학원 다닐때 어떤 영어선생님이 이 나라는 주식과 부동산 아니면 부자가 될수 없다고 했다. 그말을 8년전에 들었다. 하지만 그때당시 나는 학생신분이고 돈도없어서 솔깃했지만 그 어떤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 때당시 주식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을때다. 주식이라는 단어는 대충 경제용어라 생각하고 들어보았지만 성인이 다 될때까지 뜻도 모른채 살아왔던것이다. 두번째로 영향을 받은사람은 최근에 입사했다가 퇴사한 회사의 사장님의 친구다 가치투자연구소라는 카페를 나에게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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