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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주식 초보자들은 왜 소액부터 투자를 시작을 해야할까?

아트성 2020. 5. 4. 18:04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막 처음시작한 신입개미부터 10년이상 베테랑 경력을 자랑하는 트레이더까지. 정말 다양하게 분포하고있다.

퇴직금을 마련해서 나름 목돈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누구에게 손을 벌려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본론으로, 처음 시드머니의 양이 어떤가에 따라서 투자성향도 바뀌기 마련이다.

그 투자성향으로 인해 매매습관들이 바뀌게되고, 자신도 모르게 안좋은 습관들로 매매를 진행할수도있다.

우선 처음 주식입문한사람들은 소액부터 시작해야한다. 이 이야기는 주식방송하는 유튜버들이 지겹도록 이야기하는것들인데, 꽤나 많은사람들이 이 원칙을 무시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나름 손절원칙과, 자신만의 기준으로 매매를 진행해야되는데 가끔씩 종목 추천해준 유튜버들을 탓하는 사람들이 꽤나 보이는 것 같다. 유튜버 뿐만아니라 주식유료방의 리딩이 승률이 꽤 나오기는 하지만 절대 족집게 처럼 100%상승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원칙을 무시하고 뇌동매매로 손해가 발생하면 일단 이성부터 잃어서 리딩해준 사람들 잘못으로 몰아간다. 결국 소액투자원칙을 무시하고 매매습관은 그 습관대로 고치지도 못하고, 발전없이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게 된다.

 

필자도 처음에 나름 적지않은 액수로 매매를 진행했다. 그러나 매수한 종목들이 장중에 횡보하다가 하락하기를 반복해서 지루한 마음에 처분을 진행했고 남은 시드머니로 거래량 급등종목변동성완화장치(VI)발동 종목중에서 돌파매매에 집중했다. 결국에는 단기간에 단타로 수익을 내려다가, 들어간 종목들이 하루에 크게 손실을 입어서 시드머니의 15%정도를 날려버린것이다.

 

물론 그 주식매매로 인해서 수업료 내고 한번 배웠다고 생각은 했지만, 소액으로 했으면 적은금액을 헌납했을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결국은 필자도 여러 유튜버들과 생각이 똑같다.

 

처음 주식에 입문하는 사람을 보게되면 10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소액부터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초보자들은 때려맞춰도 승률을 5할이상 유지하기 힘들다. 종목을 매수해서 어느정도 익절을 해야할지에 초첨을 맞췄지, 종목이 하락해서 어떻게 손절할지, 또는 대응할지에 대한 생각조차 무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중에 상승할 종목선정 또한 중요하다.

기간에따라서 스윙을할지 중장기로 가져갈지에 대한 판단도 중요하다.

거래정지나 상폐를 피하려면 재무제표도 필수적으로 봐야한다.

 

이처럼 주식시장에는 앞으로 경험해서 하나하나씩 알아가야 될 것들이 정말 많은데 처음부터 소액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시드머니를 대부분 잃어버리면 의욕부터 사라지게 될것이다. 미수나 신용을 쓰게되면, 아예 갱생이 불가능 할 수도있다.

이처럼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버티는게 중요하기때문에, 소액으로 끊임없이 매매를 진행해서 최소 1년정도는 시장을 관찰할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이 주식시장의 본질을 조금이나마 깨달아서, 자신이 어느정도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 투자할 수 있는지 역량또한 파악하기 쉬울것이다.

 

처음 주식을 접한사람들은 시장의 대한 겸손함이 필요하다. 반드시 소액으로 매매하기를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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