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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전업투자자의 길 1탄, 비트코인에서 주식으로

아트성 2020. 5. 15. 12:34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은것은 작년 6월부터였다.

6월 중순쯤 부터 문득 노동으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을것이라고 판단하고 나는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다른 길을 걷고자 하고 있던 일을 때려치게 되었다.불과 입사할때만 해도 주위에 값싼 오피스텔 전세방이라도 구해보려고 했는데 평생 몸담아두겠다던 직장에서 사장의 값질에 버티질 못하고 나와버렸다. 내 전공과 맞아서 정말 오래 버티려고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않았다. 


이번 기회에 잘 된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일자리도 안구하고 집에서 백수 노릇하자니 뭐라도 대책을 세워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일 다니고 있을때도 노동수익에는 절대적인 한계가있어서 돈버는 방법들을 하나씩 찾아보았다.

퇴근하고 자기전에 유튜브 여러 채널들을 구독하면서 다른 부가가치를 찾기 위해서 하나하나씩 자본주의의 본질을 깨닫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이 있었고 


부가적으로는 구글 애드센스(주로 유튜버들이 광고를 달 때쓰는데 블로그에도 종종 광고달때 쓰인다)

쿠팡파트너스(자신의 사이트에 배너를 달고 그 배너를 클릭하는사람이 구매를 했을때 수익이 발생한다.),

온라인쇼핑몰(네이버 스토어팜이나 쿠팡같은데다가 자신이 사입한 물건이나 혹은 도매업체한테 위탁을 맡겨서 물건을 판다.)

셔터스톡(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판매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내가 사진찍는것을 좋아해서 찾아봤는데, 사진촬영을 취미생활로 가지고 있는사람이면 추천한다.)  


위에 말한것중 하나라도 생각만 하지말고 한분야만 제대로 파고들면 고수익은 반드시 보장할것이다.


다만 한 분야에서 상위권에 들고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란 쉽지않은 도전이여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처음에 돈을 벌기위한 초입단계에서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했었다.

그런데 돈버는방법들을 여러가지 분류하던 찰나에 그때마침 코인 열풍이 불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코인들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던도중이여서 비트코인과 주식쪽으로 관심이 쏠렸다.  주식은 주위에서 곡소리 난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코인은 뭔가 좀 푸근한 느낌이 들어서 주식은 잠깐 배제하고 코인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나는 여러 코인거래소를 둘러보며 차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또 그때마침 코인유튜버들이 활개를 치던 시기여서 그 덕에 그 코인 유튜버들의 분석영상들을 보면서 계량투자(프로그램 매매등)나, 기술적분석에 대한 것들을 알아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나름 분석을 통해서 대장주인 비트코인에 내 전재산인 퇴직금을 쏟아버렸다. 진입가격은 1500만원이였고 그때 분위기는 막 2만불을 금방이라도 뚫을 기세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1600고지를 뚫지못하고 곤두박질 치게되었다. 

그때 정신이 멍했고, 몇달동안 아무것도 할 용기가 나지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주식으로 단타 수익을 내고있는 친구를 통해서 주식에 입문하게 되었고

나는 두달동안 수입이 없는상태에서 뭐라도 안하면 안될것같아서 반토막난 코인계좌를 주식계좌로 옮겨서 증거금을 확보했다.

코인에 투자한뒤로 자신감이 싹 사라져서 쳐서 주식에서만큼은 절대 뇌동매매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겠다 해서 주식은 소액투자로 조금씩 연습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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