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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3일연속 외인과 기관들의 수급, 앞으로의 주가전망

아트성 2020. 5. 8. 19:12

일부 종목에서는 밑장빼기식으로 던지고 도망가는 종목들이 있엇지만 코스닥 업종지수차트는 적삼병 캔들을 만들어내며 강한 상승을 만들어냈다. 거래량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외국인과 여러기관들의 3일연속 들어온 수급은 지수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짐작하게 한다. 2008년 금융위기때는 저점부근에서 장기횡보한뒤 5~6개월뒤의 반등을 거쳤지만, 이번반등은 최단기간, 불과한달도 안되서 이런 형이상학적인 차트를 만들어냈다.

 

필자는 3월 장기하락추세에서 반등이 잠깐 나올때, 일정 비율에서 엘리엇 파동에 의해 1파, 2파하락을 예측했었다. 그러나 중간중간에 인버스 매수신호는 대략 3번정도 나왔지만, 주가는 의도한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그3번의 예측마저 빗나가면서 완벽한 V자 반등을 만들어 냈다. 아마 인버스나, 곱버스로 물린 개미들이 상당히 있을것으로 보아, 4월부터 5월초까지 희비가 엇갈린 4주가 아니였나 싶다.

 

저번 4월달에 일방적으로 개인의 매수세만 가하고 시원한 기관들의 수급이 들어오지 않아서 방향성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1500억 이상의 기관들의 매수세가 붙으면서 주가의 흐름은 지난 3월달의 하락을 전부 매꿨다. 많은사람들이 4월의 흐름대로라면 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팔아넘기고, 개인들은 그 물량을 떠받혀 매수세는 점점강해지고 우리나라 실물경제는 결국 타격을 입게되어 페이크성으로 반등한 주가는 주가는 다시한번 곤두박질 칠것이라고 예측을 했었다.

 

내가 유튜브상 주식채널을 자주보고 구독도 수십명이 넘는데, 유튜버들 중에서 추가 하락을 예상해서 대략적으로 인버스에 배팅한 유튜버들은 70%정도였던것 같고, 장기적으로 반등할것이라고 레버리지나, 바이오주도주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유튜버들은 30%정도였던것 같다.

 

결국 인버스의 참패로 끝났고, 앞으로 주가가 계속 우상향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인버스ETF 투자자들의 반대매매로인한 물량들이 쏟아져서 더욱 참혹한 광경이 펼쳐질것 같아서 조금 두렵기도 하다. 다음주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외인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수급은 계속 이어질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해소가되고, 일본 코로나 확산이 어느정도 완화가 되면 수출주도기업들이 이번 3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될것이고 이부분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또한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고용환경개선과, 일자리정책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있는것으로 보아서, 장기적으로 실업률이 완화가 된다면 지수가 좋은그림이나올 확률이 어느정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7주 동안 3350만 명 실직자가 발생했고, 미국 기업들의 고용환경문제가 개선되지않은것으로 보아 이는 앞으로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어느정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업실적발표는 물론 내수경제에 의한 실물경제지표가 아직까지는 뚜렷하게 드러난것은 아니니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지금 가장 좋은 방법은 현금관망후 지수가 박스권을 유지해서 안정적으로 횡보하고, 장기투자관점에서 들어온 좋은수급이 쌓일때 투자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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