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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TIP] 호가창 흐름 파악하기

아트성 2020. 5. 2. 13:17

호가창은 우리가 주식주문을 할때 정말 필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그날 물량을 쌓아놓은 사람들의 심리가 모두 반영되어있기 때문에 이 호가창이라는게 없으면 장님처럼 매매를 진행해야

할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가창 흐름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호가창은 HTS상의 주식주문창에 기본적으로 딸려있다.

 

정 가운데에는 호가가 존재하고, 오른쪽에는 사용자에 알맞게 수익률을 표시할 수 있는데 필요없다면 숨길수도있다.(위 사진은 숨겨져있는 상태이다.) 맨위에는 종목코드, 종목명이 표시되어있고 그아래에는 전일대비 등락률이 표시가 되어있다. 왼쪽 상단은 파는세력들이 존재하는 매도물량이 표시되는곳이고, 오른쪽 하단은 사는세력들이 존재하는 매수물량이 쌓여있는 곳이다. 맨 아래에는 가운데 시간을 기준으로 왼쪽은 매도잔량합, 오른쪽은 매수잔량합이 표시된다.

 

그리고 호가창부분을 제외하고 왼쪽 빈공간에는 매매가 발생할때 실시간으로 체결된 기록을 보여주는 실시간체결창이 존재한다. 주식 트레이더들은 이 체결창을 보고 매수세가강한지 매도세가 강한지 어느정도 파악할수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주식은 매수보다 매도가 정말 중요하다는것이다.

 

달리는 말 위에 탑승할줄 알면, 안전하게 탈출할 방법 또한 익혀놓아야한다.

그런데 호가창을 보면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물량을 털때 흔히 발생하는 신호가 있다.

세력들은 어느정도 수익실현을 하고 적당한 가격에서 지속적으로 물량을 털기를 원한다.

그리고 한번에 털면 차트가 망가지게 되고 원하는 가격에 전부 매도를 할수 없게된다.

따라서 상승압박이 심할때 자신의 물량을 처리할때까지 자신이 원하는 가격이 위의 사진처럼 +1호가에 위치하면 그 위치에 일정한 금액을 계속 털어낸다.

 

개미들은 체결창에 매수물량이 계속 들어오는 줄알고 착각에 빠져버리지만, 이것은 세력들이 작정하고 물량을 정리하겠다는 신호이다. 누군가 +1호가를 계속 뚫어주어서 금방이라도 상한가를 갈것같지만 결국 세력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거의 다 이루었을때, 개미들은 그 악성물량을 고스란히 떠받게 되어버린다.

 

결국 그 악성물량들은 차트에 반영되게되고, 주가는 계단식하락으로 순식간에 곤두박질치게된다.

+1호가에 위치한 물량은 단기 저항선으로 바뀌게 되고, 추가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이상 저가격은 뚫을수 없는 자리가 되버릴것이다.

 

또 한가지 예로 대세상승장을 벗어나 상승추세가 꺽였을떄, 장은 개미들에게 더 고통스럽게 흘러간다. 

매수잔량이 턱없이 부족할때는 세력들의 계획이 틀어졌기때문에 세력들은 가격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자신들이 최대한 원하는 가격에서 팔길 원해서 기간조정으로 대응할것이다.

무언가 차트상에서도 기준선을 잘 지켜주고 주가를 받쳐주어서 지지하는것처럼 흘러가지만 세력들은 매시간마다 물량을 지속적으로 털어내고 있다는 신호이다. 혹은 매수세도 안들어오고 지루하게 장이 흘러가고 세력들이 물량을 점점 정리하기 힘들어져갈때 호가창에 1주씩, 혹은 10주씩 단주매매를 이용해서 개미들을 불러들이기도 한다.

 

전자와 후자 결국 강력한 저항선을 만들고, 결국 주가는 하락세로 돌변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항상 단타로 대응할때에는 호가창을 살피면서, 체결창을 볼게아니라, +1호가의 매도물량이 어떤식 치고빠지는지살펴야한다.

 

주가의 흐름은 호가창의 물량변화에 따라서 변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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